애플워치5 해외직구 / 언박싱 / 심전도(ECG) 활성화 실패기 => 성공기 를 통해

어렵게 애플워치 심전도(ECG)를 활성화 했다.

 

실제 사용해보니, 이렇게 어렵게 활성화 한것치고는 파워풀한 임팩트는 없었다.

하지만, 건강검진때나 볼수 있는 심전도 체크를 수시로 해볼수 있는 점

그 특장점으로 인해 조금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다면. 그것으로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검사방법은 알려진대로 손목에 애플워치를 찬 채로, 디지털 크라운에 손을 대고 있으면 된다.

30초 후면 결과가 아이폰으로 전송된다. 본인이 설정한 쪽의 손목에 차는것과, 움직임이 없이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에는 이렇게 심장 모양의 안내가 뜨고

 

디지털크라운에 손을대면 애니메이션 모션을 통해 화면이 변경된다.

( 애플워치는 원래 캡쳐를 지원하지만, 디지털 크라운을 써야 하기 때문에 이용중인 화면캡쳐는어렵다.

 

각 화면의 안내문구에서는 애플의 완성도 높은 커뮤니케이션을 볼수 있다.

 처음 시작 시점에는 디지털 크라운을 클릭할필요가 없다는 안내

( 디지털 크라운을 누르는 동작을 마우스와 같은 “클릭”으로 표현하는게 신선하다. )

 제대로 손을 올려놓고 있지 않을 경우의 안내

 착용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을시의 안내

각 상황별 안내가 심플하고 직관적으로 구성되어있다.

 

‘주의 : 애플위치는 심장마비를 확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문구가 애플워치나 아이폰 심전도 항목에서 자주 노출하는데

보조기구로써, 모든 심장마비를 대응할수 없다는 의미로 다가온다

( 이정도면, 현재 정부정책상 ECG를 차단하는 명분이 의미가 있나 싶다. 보조기구로써의 인지를 충분히 주기 때문.)

 

애플워치에서 측정이 완료되면 이렇게 아이폰으로 알림이오고, 알림을 따라 페이지로 연결된다.

 

애플워치에서 전송된 심전도 데이터는 아이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심장 > 심전도 항목에서 확인 )

동리듬 이라는 저 단어는 심장이 뛰는 간격이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의미한다.이 단어가 사실 좀 이질적이다

굳이 의미를 따지자면,  ( 같을 동 ) 에 영어 리듬이 붙은 합성어인데, 한국어도 아닌 영어도 아닌 이상한 단어가 되어있다.

애플이 한국에 지점도 있고, 애플 코리아 직원도 있을텐데, 이정도 네이밍 밖에 할수 없었는지 아쉬운 부분

 

( 지나가다 님의 댓글 로 다시 확인해보았을때 동리듬에서 사용하는 동은 이

정맥동을 의미한다면 [정맥]([]) / sinus rhythm 을 네이버 의학사전에서 확인시에는 동리듬[율](~[]) 으로 확인할수 있을것 같다. )

 

명확한 의미 표현을 위한 번역이라면, 한국 사람에게는 한국어 기반의 좀 더 친절한 표현을 쓰는게 맞지 않았는지

또한 실제 애플워치에서 심전도가 정상적으로 측정될 경우에만 ‘동리듬’이라고 저장이되는데,

정상/비정상을 표현하는 단어가 아님에도 정상 케이스의 표기에만 동리듬이라도 붙고 있다.

( 이 부분이 동리듬을 同 으로 오해하게 만드는 소지도 있다고 봄 )

 

심전도에서 하단으로 스크롤 하면 심전도에 대한 여러가지 항목을 볼 수 있다.

심전도의 작동 방식


각 항목에 대한 안내 / 심방세동과 불분명이 어떤의미인지 알려준다

불분명이라는 단어도 뭔가 심장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팔을 움직이거나 해서 데이터 자체가 제대로 저장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이 단어도 역시 좀 아쉬운 부분

나머지 화면들은 다소 평이하다.

 

애플워치 앱에서도 심장관련 설정을 할수 있는데

건강데이터 확인은 건강앱으로 링크를 통해 제공한다.

 

가장 좋은 기능은 불규칙한 박동이나. 고심박,저 심박시 알림 을 받을수 있는 부분.

이 알림이 사람을 구하기도 한다는데, 심전도 측정을 좀 더 가치 있는 기능으로 바꿔주는 핵심적인 기능이지 않을까 한다.

 

이 알림 기능이 어느정도 정확한지 테스트를 해보겟지만( 저 데이터를 어떻게 만들지 고민은 해봐야 겠지만..),

간헐적으로 직접 측정하는 심전도보다, 심박수와 박동을 수시로 체크하고 알림을 주는것이

애플워치라는 기기가 가진 특성을 가장 잘 활용하는 기능인것 같다.

 

사실 이 기능은 개별 기능인데, 심전도 활성화가 되지 않으면 역시 활성화 할 수 없다.

( 심전도와 같은 로직을 활용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

 

한가지 발견한건 심전도 세부사항의 하드웨어버전을 watch5,1 로 표기한다는것

소프트웨어 버전처럼 . (점) 으로 표현하지 않고 ,(쉼표로 표현) 한 게 무언가 의미를 담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를 테면 애플워치 5의 2버전(넥스트 버전이 준비중이라던지 )

 

결론적으로. 정말 어렵게 한국에서 ECG를 활성화 했지만  몇번 해보고 동리듬이 계속 나오면

‘문제없네. 재미없네’ 로 넘어갈 수도 있다.

하지만 건강 서비스 .. 또한 그 건강의 가장 핵심 요소중에 하나인 ‘심장’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의 특성을 감안했을때,

장기적으로 애플워치에 가장 중요한 컨텐츠로 볼 수 밖에 없다.

 

 

Last modified: 2019년 12월 18일

Comments

지나가다가 

동리듬이 同 Rhythm이 맞나요? Sinus Rhythm이라는 용어의 한국어 버전으로 알고 있는데 同 Rhythm이라고 생각하시고 굳이 “애플이 한국에 지점도 있고, 애플 코리아 직원도 있을텐데, 이정도 네이밍 밖에 할수 없었는지 아쉬운 부분”이라고 말씀하신 이유가 궁금하네요.

    날카로운 지적 감사드립니다. 제가 의도와 다르게 한자를 잘못붙였네요. 해당 부분은 정정하겠습니다.
    ( Sinus Rhythm – 동리듬에서 사용하는 동은 정맥동을 의미한다면 [정맥]동([靜脈]) / sinus rhythm 을 네이버 의학사전에서 확인시에는 동리듬[율동](洞~[律]) 으로 확인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
    제가 의도한 바는 의학용어(영어)로 되어있는 부분을 한국인 대상의 한국어로 표현하는데에 있어 한자 기반의 단어를 사용한 것을 지적한 부분입니다.
    심전도는 저희가 의학을 공부하는 사람이 아닌 의료 보조 수단으로 이용하는 서비스인데 이 서비스에 친절하지 않은 단어 표기가 적절한지 부분을요
    명확한 의미 표현을 위한 번역이라면, 한국 사람에게는 한국어 기반의 좀 더 친절한 표현을 쓰는게 맞지 않았는지를 지적한 것입니다.
    또한 실제 애플워치에서 심전도가 정상적으로 측정될 경우에만 ‘동리듬’이라고 저장이되는데, 정상/비정상을 표현하는 단어가 아님에도 정상 케이스의 표기에만 동리듬이라도 붙고 있거든요. 이 부분이 동리듬을 同 으로 오해하게 만드는 소지도 있다고 봅니다.

블로그 통해서 활성화 잘 시켰습니다. 감사합니다~

몇가지 궁금한게 있는데 혹시 시간되실때 연락주실수 있나요?

덕분에 심전도 활성화 성공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는 imazing 트라이얼 버전에서는 백업복원이 안돼서 결국 유료버전 받아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워치에서 심전도앱을 찾지 못하고 있어요.
앱을 따로 다운을 받아야하는건가요?워치에 자동으로 설치되어 있는 앱이 아닌지요?

    아마도 국내판이라 그런것 같습니다.
    미국판은 심전도 활성화를 하기 전부터 심전도 앱이 애플워치에 탑재되어있었거든요.
    이 부분도 기기상이 아닌 소프트웨어상(워치OS)으로 막아놓은걸로 알고 있는데,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 할 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문의할 수 있을까요?
알려주신대로 했는데ㅠ 심전도 검사가 되지 않네요 ㅠㅋ
이메일 남겨놓겠습니다. 카톡으로 연락가능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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