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왼편에 서지 말아 주세요 – 편견없는 세상이 되기를..

스토어링크

작가의 블로그

 

이 책의 주인공이자 작가는, 사실 몇 달 전에 알게된 주변인이다.

 

그를 처음 보았을때 사실 얼굴의 마비가 있음을 잘 인지하지 못했다.

물론 지금 증세가 나아져 자연스럽기도 한 것도 있지만,

사실 우리가 살다보면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내 친구의 얼굴일지라도..마주보고 정면을 보는 경우가 많지 않다.

( 이것을 느끼지 못해서 그렇지…한번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지인의 얼굴을 정면에서 본 경험이 얼마나 되나… )

어쩃든 주의깊게 보지 않는 성향 때문에 편견없이 알게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한참을 돌고 돌아 이 책을 소개 받고서 다시 한번 알게되었는데,

내 기억속에는 그저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일 뿐이었다.

‘남대문의 딸’이라고 불릴만큼 시장 상인들에게도 사교성이 좋고,

인생의 시간을 아깝지 않게 ‘열심히 사는’ 사람이었다.

 

이 책은 AOA설현 이 인스타에 소개하면서 좀 더 널리 알려지기도 했는데..

책이라기엔 단편처럼 아주 짧아, 독립서점에서 잠시 서서도 읽을수 있는 분량이다

( 책이 아직은 독립서점 위주로만 출판되있다고 들었음 ).

하지만 그 안에는 세상의 편견, 가족의 사랑, 병원과의 사투 등 여러가지 이야기를 소박하게 담아내고 있다.

 

혹자(주변의 모 상사)는 그의 책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하는 것에 대해 ‘그 정도 급의 책은 아닌데..’ 라고 말하기도 했었다.

그렇게 말하는 그는 과연 글을 쓰고 있는지, 얼마나 세상과 소통하고 있는지.. 물어보고 싶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겪는 삶..그리고 그 삶 속의 의미를 곱씹으면서 언어로 표현하고,

소통하는 것이 평가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일까

좋은 평론 일수록 ‘좋다. 아니다’ 가 아닌 여러가지 측면의 경우와 가능성 그리고 대안과 감정을 제시한다.

구체적인 감상평이 아닌 그저 단순한 평가로

누군가의 노력을 깍아내리려 하는 그의 ‘비뚤어진 마음’ 이 더 장애처럼 보였다.

 

세상의 모든 사람은 세상이 주는..운명이 주는..불편함을 받게 되도 하고,

그것은 눈에 보이는 것이고 아니기도 한다.

누군가는 눈에 보이는.. 장애가 있기도 하고.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아픔이 있기도 하다

누군가를 욕하고 미워하는 마음이, 누군가는 우울함이..

살면서 겪은..또 얻은 고통에 아파하기도..힘들어 하기도..그리고 세상을 어려워하고 두려워 하기도

 

하지만 그것은 그 사람 본질이 아닌 경우가 많고, 세상의 편견은 본질이 아닌 것을 쫒는데서 나온다

이 책에서는 세상 사람들에게 한사람이 아픔을 극복하기 위한 과정을 이야기 하면서,

편견없는 세상을 꿈꾸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 메시지의 의미가 와닿아 그를 응원한다. ( 이성적이 아닌, 동료의 입장에서… )

더 좋은 책을.. 더 좋은 글을 쓰고.. 더 많은 삶을 개척하며..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아픔을 이겨낼수 있는

그가 꿈꾸는 편견없는 힘찬 세상을 스스로 만들어 가기를.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