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수요일(9월8일) CVISION 컨퍼런스에 참가하였습니다.

링크  => http://cvision.zdnet.co.kr/2010/program.asp?tr=2

Cvision 이 커뮤니케이션 비젼의 약자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 Mobile Application World를 이끄는 글로벌 리더들 CVISION에 모인다. ” 가 타이틀인걸 보니
역시나 요즘 화두는 모바일 인것 같습니다. 주요주제들은 모바일, SNS게임 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위와 같았습니다. 오후 세션은 Track 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제 성향대로 이어져 있지는 않은 덕분에 1-2-1-2를 옮겨다녀야 하기도 했지만 원하는 내용대로 들을 수 있는 장점도 있었습니다.


–★ 먼저 오전 1번 세션 입니다★——

SK텔레콤 Data사업본부장 이진우 상무 의 [ECOSYSTEM] 안드로이드 Tstore 정책
사실 컨퍼런스마다 1번 세션이 인상깊었던 적은 없습니다.
개회사 내지는 협찬사 대표의 형식적인 발표가 대부분이죠
더욱이 이날 지하철이 사고(?)는 아닌듯하나 매우 늦어진 관계로 시작후 30분이 지나서도 입장이 마쳐지지 않은만큼( 저도 저희회사가 등록되어있지 않아 담당자를 찾은 관계로 늦게 입장했지만여..)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내용도 마찬가지였습니다
sk는 티스토어를 통해 서비스를 하고 있고..앞으로는 더 잘될겁니다.. 정도가 기억에 남을정도였습니다.

관련 자료는 아래 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cvision.zdnet.co.kr/2010/program.asp?tr=2

–★ 2번세션은★—-

[SNG] Zynga의 관점에서 바라 본 글로벌 SNG 시장의 현황과 진화방향
Robert Goldberg, Senior Vice President of Corporate Development, Zynga H.Q

Zynga 는 소셜게임으로 유명해진 업체죠. 발표자료는 공유해주지 않았습니다.

** 주요  발표내용 **

소셜게임의 산업은 사업적 측면과 온라인 아이템 사업 등에서  급격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온라인 게임에 비해 폭팔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게임도 큰 부분을 차지하며
징가도 5배의 성장을 했다. 징가는 페이스북을 주축으로 서비스한다.

소셜게임을 어떻게 소비하는가 => 앱의 형태로 페이스북 애플을 통해 대량으로 소비되고 있다.

소셜게임은 뭐냐??? 라고 하는 근본적인 질문을 생각해보면

1900 년초 초기 영화와 TV를 보는 것이 친교활동이었다
21세기의 친교활동이 소셜 게임이다. 라고 말을 했습니다.

소셜게임을 게임보다는 커뮤니케이션(친교활동) 에 중심을 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소셜의 돈을 버는 방법 몇가지 ( 팜빌의 수익모델 )
아이템 판매 – 내구재 => 예) 최신트랙터 => 프리미엄 아이템을 수익 모델로 한다
소비재 => 예) 트랙터의 연료
기본적인 아이템은 제공한다. 동시에 다른 방법의 판매를 제공하여 수익을 추구한다.
( 사실 기존 게임들이서도 실행하고 있는 부분이지만 명확하게 내구재와 소비재로
개념을 짓고 있다는 게 특별했습니다. )

Zynga Game Demo It 3 Minutes
소셜의 기본적인 것을 살펴보면 소셜게임은 아주 플레이 하기가 귑다.
MMO는 몇시간씩 해야하지만 소셜 게임은 아주 빨리 게임을 배울 수 있다.

일반 게임은 승자와 패자가 있지만 대부분의 소셜게임은 모두가 위너가 된다.
(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패자가 없긴하죠. 하지만 승자라는 느낌도 잘 들지 않습니다. 자신이 최고의 승자임을 계속 주지시켜준다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http://zynga.org/ 를 통해 비지니스 모델만이 혁신이 아닌 사회적인 혁신을 위해 전세계를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하고 있다.
( 저희 회사(CJ)로 따지면 도너스 캠프 정도 될까요? 게임 아이템 구입의 일부를 자선사업을 한다는 내용인데.
 게임 머니 등을 자선사업으로 활용한다면 게임 유저들에게 사회적인 메시지도 전달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전체적으로 무난한 어쩌면 뻔한 이야기들이지만 소셜게임으로써의 주요 특징들에 대한 확신이 있는 키노트였습니다. 시험적으로 이용해본 블루투스 키보드 덕분에 많은 이야기를 담아올 수 있었습니다.
( 댓글로 신청해주시면 전문 자료를 공유드리겠습니다. 발표자료를 공유하지 않기에 내용을 모두 올릴수는 없네요.)

-★ 3번 세션은 ★——

Ryan Sarver, Director of Platform, Twitter 의  [API] SNS의 플랫폼 로드맵과 API 정책  입니다.

트위터의 시초는 2006년말 오디오(회사이름) 의 사이드 프로젝트로 시작됐습니다.
처음에는 효용가치의 논란을 불러왔다고 합니다.
그 프로젝트는 status – 자신의 상태에 대한 메시지를 남기는 것에서 시작 했습니다.

이에 대해
Neither is ice cream  “아이스크림도 쓸데는 없다” 라는 해답을 찾았다고 하네요.

( 많은 아이디어는 그 의견이 꽃을 피우기전에 사그러져 갑니다.
  브레인스토밍 이라는 개념이 어느정도 자유로운 아이디어 세상을 만들기도 했지만, 아직 부족한 실정입니다.
  기업별로 wiki 등 제대로된 아이디어 뱅크를 가진 회사들은 많지 않습니다.
  사실 트위터가 성공한건 뛰어난 아이디어를 낸것 이상으로, 그 아이디어를 실현하는데 앞장섰기 때문입니다. )

아이티/칠레의 지진과 함께 트위터의 힘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또한 시위 정보를 제공함에 있어
사진을 찍는 동시에 인터넷을 떠돌게 되면서 sns 으로써의 힘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또한 허드슨 비상창륙 사건을 통해  tv보다 빠르게 정보 전달을 이룰 수 있다는 사례를 보여줍니다.

트위터의 대부분의 트래픽은 오픈 API를 통해 이루어 집니다. ( 75% 가 Outside )\
또한 미국외 지역에서 65%를 차지 합니다.

( 여기서 말하는 Outside 는 위젯 또는 클라이언트 프로그램들을 말합니다.
 실제 트위터닷컴의 트래픽은 1/4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트위터의 철학은 에코시스템을 강조하기
  그것을 문제 삼기보다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저희회사도 모바일 ,마블박스, 채널링  등으로 접속환경을 다변화 하고 있는데
  게임 관련 컨텐츠 들도 오픈 해서서비스 할수 있는 방안은 없을까 고민하게 됩니다. )

  강연 중 에코시스템 이라는 단어를 굉장히 자주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이것은 또한 트위터를 유틸리티 개념으로 API가 확장되는 큰 그림을 에코시스템으로 가져가고자 한다는 트위터의 철학을 보여줍니다.
트위터닷컴은 오히려 작은 개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강의 때만 해도 그게 끝이라고 생각했지만 트위터의 리뉴얼 이 보도되는 것을 보면
트위터 자체에서의 서비스도 강화하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QA 타임에 Q) 정보전달이 악용될 소지에 대한 대책이 있는 지에 대한 질문이 있었는데.

A) 우선 스팸/정인정보 등 악성 컨텐츠 때문에 컨텐츠의 정보전달 속도를 늦출수는 없다.
지속적으로 찾아내 악성 컨텐츠를 삭제할 예정이다. (현재는 적극적이지 않는 다는 뉘앙스)
앞단부터 차단하는 것보다는 일단 컨텐츠의 유통을 장려하고 사후정책을 통해 해결하겠다는 얘기다.

=> 이를보면서 생각나는 것이 국내 댓글 문화에 돌을 던졌던 소셜문화 입니다.
    사실 소셜댓글이 실명제를 요구하는 국내 인터넷 서비스 현실에 대책인것 처럼 등장하기도 했습니다만.
    사실 개인정보에 대해 많은 정보를담고 있지 않은 트위터 같은 서비스를 소셜 댓글로 사용할 경우
    악성댓글 유저가 등장해도 마찬가지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결국해결책은 문화를 정제하는 방법 밖에 없는것이 현실이겠죠.

-★ 오전 세션 총평 ★——

  • 사실 강의 수준은 비싼 등록비에 비해 평범하긴 합니다.
  • 공개되지 않은 새로운 사실들을 이야기하기보다는 현재 서비스 현황을 얘기하는게 주 내용이기 떄문입니다.
  • 하지만 컨퍼런스라는 것이 더 중요한것은 기획자로써 많은 생각을 하게만드는  정신적인 자극 이 아닐까 합니다.

 

이어진 일식 도시락 점심 시간을 끝으로 오전 세션 리뷰를 마칩니다.
롯데호텔의 컨퍼런스는 세번쨰. 이 도시락은 두번째인데 제가 먹어본 도시락중에는 언제나 베스트 입니다.
예전에 컨퍼런스 는 맛있는 밥을 주느냐가 관건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었는데. 그런면에선 언제나 만점입니다. ^^

 

Last modified: 2010년 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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