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5 해외직구 / 언박싱 / 심전도 활성화 실패기

출시 전부터 기대되던 ‘애플워치5’

애플워치 1,2,3,4,5 를 다 지켜보고 써온바.

애플워치 5는 4의 연장선이고 새로운 혁신이 들어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했다.

최근 애플이 더 이상 혁신없는 것인지, 어느정도 갖춰진 틀 안에서 최고의 기술로 최고의 서비스를 만드는게 혁신인지에 대한 일부의 논쟁과 동일하게

애플워치 5는 새로운 컨셉보다는 그 완성도의 최선이라고 평하고 싶다.

 

어자피 어떤 기능으로 출시되어도 구매할 생각으로 애플워치4를 중고나라에 보냈기 때문에.
구매방법을 알아봄.
기존 1,2,3,4 때 모두 국내 출시일까지 기다렸지만 이번에는 직구를 통해 구매 하기로 했다.

 

애플워치는 통신사와의 협의가 없음에도 늘 그렇듯 우리나라는 1차 출시국에 제외되있고,

전파인증도 금일자로 아직도 되지 않은걸로 봤을때

출시 이후 1달 이상. ( 원하는 재질이나 밴드까지 맞추려면 특히 더 오래 기다려야 ..11월이 예상됨 )

 

또한, 국내에 막혀있는 심전도 기능이 활성화 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기 때문

( 인터넷 보급율 세계1위를 달린다고 매번 자랑하지만 모바일 세상의 새로운 정책에선

늘 뒤쳐지는 대한민국..안타까울따름.. )

 

또한 직구로 구매하나 국내에서 구입하나 가격차이가 거의 없다는것도 한몫했다.

( 이게 참 의아 한건데 해외배송/부가세/관세를 다 포함해도 국내가 더 비싼건,

국내 가격 정책의 문제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하겠다. 애플의 모든 제품이 그렇다 )

 

먼저, 미국 애플 사이트에서 구매하고 배대지( 배송대행지 ) 로 발송

가격은 $449 구입일은 9/12

배대지로 구매를 신청할 경우 결제를 취소 당할수 있다고 들었는데, 판매 초기라 그런지 어떤 경고나 취소 없이 한번에 ok되었다.

 

배대지는 최근 느리다는 평이 많았지만, 안정적이고 무난하게 몰테일로 결정

( 블랙프라이 데이 때의 악평이 많지만 아직까진 가장 크고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따랐다. ).

 

관세의 부담이 없는 델라웨어 주소를 확인해서 전송 ( 회원가입후 사서함 주소를 확인하여 저장 ).

 

 

2주정도 지났을때 애플에서 발송이 처리되었고,

배대지 도착후에 배송비를 결제..배송비는 DE수수료1$을 포함 8$ 결제

 

미국 출시일이 9/20일이고, 초기 주문시에는 9/30~10/5일에 배송된다고 했으나,

배송지에 배달 완료된 일정은 9/24일이었다. 생각보다 상당히 빠른편

 

몰테일 델라웨어에서 처리된건 9/27일 => 항공기로 하루가 걸리고 9/30일 통관을 거쳐

몇일이 더지나 한국으로 들어왔고. 부가세 결제를 통해 모든 금액 결제가 완료되었다.

부가세는 대납수수료를 포함 $47.41 결제

사실 애플워치5의 최저가는 $399 이기때문에 제품 가격을 더낮게 쓰면 부가세가 낮아질지 모르나

좀 더 안전하게 제품가인 $449를 썻기 때문에 다소 높은 가격이 책정되었다

( 제품 포장에서는 제품가가 나오지 않는점 / 제품구분이 어려운 점 감안 하면 제품가를 낮춰쓰는건 해볼만한 시도긴 함 )

 

최종적으로 10.1일에 배송 완료되었다. 실제 출시일부터는 2주도 되지 않아 배송 완료

선주문 까지 감안해도 3주만에 손에 넣게 됨.

 


 

그렇게 날라온 애플워치5의 언박싱..

해외직구라서 여기저기 굴러다니다 와서그런지 박스를 방에 둘수 없을정도로 엄청 더럽다..쓰레기인가ㅋ

친절한 몰테일에서 빡빡하게 한 포장을 하나씩 하나씩 벗기고 벗기다 보니

아니 더 벗기고 벗기고 나서야..애플워치 상자를 발견

 

이번에는 새로 밀레니즈루프로 구매하였다.

스포츠밴드 는 가장 무난하지만, 간지가 없다는 단점

스포츠루프 는 가볍고 효율적이지만, 땀이 차는걸 막기 어렵고 품질이 좋기는 하지만 결국 천 재질이라

스테인리스 계열로 가보고자 오래도록 사랑받는 밀레니즈 루프로 선택 (가격은 $50정도 차이)

 

역시나 밀레니즈 루프는 간지용.

잘때는 약간 느끼긴 하지만, 금속 재질의 이물감도 크게 없어 착용감도 굳

 

미국버전이라 110V 가 있지만, 이건 사용할 일이 없으니 1년뒤 중고나라 다음 주인에게 패스..

 


 

자. 이제 2라운드 심전도 활성화에 도전

사실 애플워치4부터 모든 기능에 만족하지만 써보지 못한 유일한 기능

그간 알려진대로 아이폰의 지역 / 언어설정을 미국/영어로 바꾸고 페어링 시도

 

페어링 과정을 거치고

 

그다음, 애플워치에 기본 설치되어있는 ECG아이콘을 누르면, 건강앱에서 활성화 하라고 나옴

1차 시기 : 기본적인 방법으로 지역/언어설정으로 시도, 하지만 지금 이 방법대로 되지 않는다.

오류 메시지는 아래와 같이 나옴

애플 iOS가 12.2로 업데이트 되면서 지오펜싱으로 위치를 확인하여 허용국가가 아닌 곳에서 시도하면 활성화가 되지 않는다.

( 참고 기사 : 애플 iOS 12.2 공개 임박…무엇이 바뀌길래? )

지금까지 확인된 바로는 심전도를 활성화 할때 ECG 앱 설치 과정에서 위치기반 정보를 통해 허용국가인지 확인하는 걸로 보인다.

 

네이버 아사모 카페 에서도 관련 시도 가 많이 있어 왔는데

https://cafe.naver.com/appleiphone/5269063 )

현재 출시된 애플워치의 기본 OS 버전이 6.0 이고, iOS 가 12.1.4가 지원된 것이 상당이 오래 전이기 때문에 불가능한걸로 보여짐

 

2차 시기 : iOS 다운그레이드

위치정보 없이 지역만 바꾸었을때 심전도가 활성화된 마지막 버전은 iOS 기준으로 12.1.4 버전이다.

iOS 버전을 내려서 활성화 할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현재 iOS를 제공하는 https://ipsw.me 에서 12.1.4 버전은 itunes에서 복구할 수 없다

이 얘기는 정식 방법으로는 안되고, jailbreak를 통한 해킹이 필요하다는 뜻

 

참고 : https://ryueyes11.tistory.com/12853 

 

3차 시기 : VPN을 통한 우회

앱스토어에 있는 VPN 앱 을 통해 미국 / 싱가폴 등 다양한 나라를 통해 우회 해봤는데

지오펜싱 기술의 정밀함 때문인지, 역시나 수행되지 않는다.

 

4차 시기 : iOS 저 버전을 통한 도전

테스트 기기중 업데이트가 이뤄지지 않은 아이폰을 발견

아이클라우드 백업/복원 시 iOS 와 개인 데이터는 따로 놀기 때문에

1) 해당 기기의 초기화 + 아이클라우드 복원을 통해 현재 아이폰 데이터를 해당 기기에 밀어넣고

2) 심전도를 활성화 한 이후

3) 모든 데이터를 백업 => 원래 쓰던 아이폰 x에 저장하는 시나리오

결론 ) 해당 버전 아이폰에서 애플워치 연결시 iOS를 업데이트 먼저 하라고 뜬다.

정확하게 애플에서 애플워치 연결시 OS 버전을 몇으로 제한을 걸어두었는지는 확인하지 못햇지만 일단 11.4.1 까지는 수행 불가

 

11.4.1 ~ 12.1.4 까지는 아직 희망이 남아잇지만, 해당 버전의 OS가 있는 폰을 구하기가 어렵다

 

3,4 번 방법은 논리적으로는 가능하기 때문에 추가로 수행해볼 여지는 남아있지만..현재까지는 모두 실패..

마지막 수단은 저렴하게 나온 땡처리 홍콩 비행기 편을 찾아 => 날라가서 활성화 하고 돌아오는 것이다.

그나마 현재 많은 사람이 성공한 가능성이 가장 높고 안정적인 방법임.

 

어떻게는 이 실패기를 => 성공기로 바뀔때 까지 시도해볼예정임

아직도..대체 왜 이 기능이 우리나라에 계속 막혀있는지 개탄스러울뿐…..이고..

 

하지만 그럼에도 구매에 대한 후회는 없다. 이미 정점을 찍고 있는 많은 기능들과

영롱한 새 페이스 자오선 . 실버+밀레니즈루프의 조합 등도 매우 만족스러움.

 

 

 

연관글 : 아이폰 + 애플워치4 수면분석 앱 비교

애플워치5 AOD 의 아쉬운점 ( 설정 )

4 thoughts on “애플워치5 해외직구 / 언박싱 / 심전도 활성화 실패기

  1.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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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응답

    […] 연관글 : 애플워치5 해외직구 / 언박싱 / 심전도 활성화 실패기 […]

  3. 응답
    - 2019년 10월 11일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에서 살고 있는데 애플워치 5를 한국에 선물로 보내려고 해요. 시계를 사기는 샀는데 사고보니 관세 부가세 배송비 보험 등등이 모두 걱정이네요 님 글을 읽어보니 관세는 걱정을 안해도 되는것 같기도 하고…델러웨어만 해당되나요? 배송하려니 보내는 비용이 더 클것 같은데 님은 좋은 방법을 찾으신것 같아 조언을 구하고자 글 남기네요.
    감사합니다.

    1. 응답
      기획하는 김진우 - 2019년 10월 11일

      미국에 계시다면..좀 더 좋은 방법이 있으시지 않을까 싶긴 한데.제가 아는 선에서 말씀드리면,

      – 관세는 델라웨어 에서 무료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곳이라면, 관세가 붙는걸로 들었습니다.
      해외 직구때 쓰는 방법입니다만, 관세를 피하는게 중요하다면
      델라웨어 로 보냈다가 거기서 한국으로 보내는 방법이 있을거 같구요.
      ( 델라웨어로 보내는 배송비가 한번 더 드실수 있겠네요 )

      – 관세를 제외하고 배송만 따진다면
      저는 몰테일이라는 배송대행지로 받아, 해당 대행지에서 한국으로 보낸건데.
      ( 미국에서 구매한 제품을 받아서 => 한국으로 보내는 역할이 컷던거라 이미 제품을 구매하셨으니.)
      UPS로 그냥 보내시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몰테일에서도 결국 제품을 받아서 UPS로 보내주거든요.

      – 애플워치는 고가 제품이라 부가세는 피할방법이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 보험은 따로 필요한지 모르겠어요 대부분 국제 배송 서비스가 보험에 가입되어있기 때문에.
      애플이 포장을 잘하기 때문에 분실이 아니라면..보험을 찾을이유도 딱히…..없지 않나 싶습니다.

      도움이 되시면 좋겠네요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소감이나 댓글을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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