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가입처럼 탈퇴도 쉬운가..회원탈퇴는 쉬워야 하는가 어려워야 하는가

인터넷은행은 IT기술이 발전되며 새로운 금융회사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가장 큰 편의성이라면 오프라인 은행에 가지 않아도, 모바일 앱에서 계좌를 만들고 거래를 할수 있다는 장점일 것이다.

그런데.. 과연 탈퇴도 쉬울까?
제대로 된 안내가 없는데, 앱에서 문의하면

카드해지 > 예적금 해지 > 탈퇴 절차를 밟게 된다.

여기에서 불편한건 예적금 해지를 위해서는 공인인증서 인증이 필요하다.
( 바이오 인증도 된다고 하는데 왜 안되는지 모르겠음 ).

왜 개설 때도 안받던 공인인증을 받아야 하는지..

인증서를 등록하지 않았다면? 인증서 부터 받아야 한다.
인증서를 스마트폰에 복사하려면? 보안모듈 부터 깔아야 한다

 

 

깔아야 하는 프로그램은 필수만 4개, QR코드로 복사하려면 하나더 프로그램을 깔아야 한다.
( 참고로, 맥에서 이 프로그램 제대로 설치 되지 않는다. => 윈도우에서 해야한다. )

 

공인인증까지 했음에도 전화 인증을 또 해야 겨우 해지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탈퇴를 하려면,
앱에서 먼저 카드 탈퇴를 하고,
PC에..그것도 윈도우에..보안 프로그램을 받아..
인증서를 찾고 폰에 복사를 해서 공인인증을 하고 전화 인증을 하고..
그리고 다시 잘 찾아지지도 않는 프로필 사진을 클릭해야 해지 신청을 할수 있다.

사실 탈퇴 과정을 몇 번을 포기 했다. 귀차니즘이 원인이었지만..너무나도 귀찮은 절차들..
인증서를 찾고, PC를 바꾸고 등등…

이렇게 탈퇴를 보류하면서 앱을 탈퇴하지 못하고 앱을 사용하는 시간은 길어졌다.
하지만 다시 재가입해야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왠만한 새로운 앱들을 깔아보고 써보고는 있는데..
탈퇴가 쉬우면, 언제든 다시 깔아보게 되는 앱들도 있긴하다.

하지만 케이뱅크 처럼 탈퇴가 어려우면 다시 쓰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다. 한마디로 정이 떨어졌다고나 해야할까.
과연 탈퇴가 쉬운게 서비스에 도움이 되는것인가 어렵게 하는 것이 좋은 것인가.

정답은 없겠지만. 서비스의 본질에 맞아야 된다는 건 맞는것 같다.
금융서비스로의 보안은 강화해야겠지만, 서비스가 모바일 편의성을 강조해야하는 모바일뱅크 라면 탈퇴도 쉬워야 하지 않을까.

서비스 탈퇴버튼은 가급적 숨기고 최대한 어려운 절차로 불편하게 만드는건
탈퇴의 시간을 조금 늘릴수 있지만. 이미 탈퇴하려는 사람의 마음을 돌릴수는 없을 것이다.

탈퇴한 고객을 대하는 자세는 탈퇴를 어렵게 하는게 아니라
탈퇴한 이후에도 서비스를 다시 쓰게 만들고 싶게 만드는 서비스의 완성도와 매력도가 되어야 한다.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소감이나 댓글을 남겨주세요 ^^ ( 상단의 광고를 클릭해주시면 블로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