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왜 pay 버튼을 하루만에 업데이트 했나..

네이버는 왜 qr결제 ( pay ) 버튼을 하루만에 업데이트 했나..

 좌측은 8.8.7 우측은 8.8.8 이다

 

 

배포는 단 하루차이,
내용을 봐도 사실상 기능의 큰 차이가 없는 업데이트이고 이를 통해 UI상 버튼의 교체가 있는데,
이와같은 배포가 이뤄졌다는게 이례적이고 의아하다. 앱을 하루만에 업데이트한다는 건 통상적으로 오류 사항에 있는 일이다.
네이버 앱의 경우 iOS 앱은 배포 간격이 약 1개월 이다.
그럼에도 하루만에 앱을 올렸다는 건, 빌드를 잘못 올렸거나 의 실수가 있거나 ( 사실상 큰 회사에선 있기 어려운 일 ) 갑작스러운 기획의 ( 또는 의사결정의 ) 변경이다.  

네이버의 의도는 무엇일까?
IT에 있어서는 철저하고 나름 포털 시장을 선도한다는 네이버에서 하루만에 결과를 뒤집을 만한 의도가 무엇이었을지..
제로페이와 더불어 네이버 페이가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하도록 확장된 인식을 주는것??
그렇다면 왜 초기에는 이런전략에 따른 버튼명이 아니었다가 변경되었을까. 예상되는 원인은 제로페이의 등장이다.
제로페이의 오픈일정은 서울시에서 이미 정해둔 바있었기 때문에 그 일정에 맞춰 작업되었을수도 있다.
(  iOS의 특성상 일정을 맞추기 위해 심사 일정에 따라 빌드를 빠르게 올려두었다가 하루만에 새로운 빌드로 변경했을 가능성. )
의미로 보면, [ Pay ] 버튼이 [ QR결제 ] 라는 네이밍으로 변경된걸 볼수 있는데 Pay가 기존에 있던 네이버 페이를 상징한다면,
QR결제는 그보다 특성화된 영역의 QR결제 분야를 의미한다.
어찌보면 더 QR결제가 페이보다 세부적인(작은) 범위의 서비스를 지칭하는 것 같지만, 제로페이와 연계해서 보면 온라인을 벗어나 오프라인에 확장되었다는 의미를 주기도 한다.

( 네이버 페이는 사실상 온라인의 이미지가 강하고 QR결제는 오프라인의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 )  
그렇기에 변경될수도 있지뭐..라고 해석해봐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현재 시점까지도 이벤트 페이지에 8.8.7 버전의 아이콘이 적용되어있다.
https://m-campaign.naver.com/npay/zeropay_preopen/ 

 

어떤 논리로 해석하더라도 의외의 허술함이 보이는 부분이다.
하루만에 버튼의 디자인을 바꾸고, 그 디자인이 일관성있게 적용되어 있지 않다.
카카오가 등장한 이후부터 네이버의 서비스들은 조금씩 디자인과 브랜딩에서 밀려왔다.
신규 서비스적인 측면도 있지만, 다양한 서비스의 완성도가 조금씩 미치치 못하는 느낌이 든다.
1위 기업은 언제나 외롭고 힘들지만, 같은 디지털 업계에 있는 입장에서 최고 기업이라고 하는 네이버의 분발을 기원해본다.  

< 참고로) 이 화면은 8.8.7 버전에서 QR 결제 동의시 노출되는 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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