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 애플워치4 수면분석 앱 비교

애플워치4의 가장 혁신적인 기능들은 역시 건강 관련 기능이다.

 

건강에 가장 중요한 부분중 하나가 수면 기능일텐데, 애플이 자체적으로 수면 분석 앱을 내어놓치는 않고 있다.

건강 탭안에 각종 앱에서 취합된 데이터를 보여주기는 하고 있고,

언젠가는 기본앱에 수면앱이 들어가지 않을까 ( 이미 수집된 데이터는 어마어마하게 방대할듯 ) 싶지만..

어쨌든 지금은 서드파티에서 생산된 다양한 앱을 통해 사용해보는 게 최선이다

 

1. 필로우 Pillow

가장 널리 알려진 앱이고, 애플워치와의 궁합도 좋다

화면은 아래과 같은 구성인데 , UX 적으로는 다소 아쉽다.

상하 좌우 구석에 버튼이 배치되어있는데, 중요성이나 기능에 따라 잘 정리되어있는 느낌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알림과 설정이 상단에 있는데 반해 하단에 위치되어있고

상단의 심장,수면,오디오를 보면 스와이프 해야할거 같지만

막상 스와이프 하면 상세페이지로 연결됨 ( 반대로 스와이프시 상세로 갈거같은 느낌이 들지 않음 )

가장 많이 쓰이는 위치에 자동 모드 변환 버튼이 있는것도 약간은 부조화 스럽다.

LAB은 생각만큼 컨텐츠가 많이 들어오지 않아 아쉽다

 

하지만 역시 중요한 건 서비스 품질.

수면의 질을 분석하고 중간중간 기상, REM일때를 정확하게 분류해준다. ( 이 UI 는 상당히 간결하고 편하게 볼수 있다. )

다만 수면트래킹이 맞지 않을경우 ( 가장 티나는건 기상시간..분명 일어난 시간보다 20분쯤 전에 기상했다고 찍히는 경우)

A.I를 다시 세팅할수는 있지만, 별도의 옵션이 없어 딱히 개선되지는 않는다

 

가장 중요한 기능은 찾기 힘들게 숨겨져있는 ‘기기를 회전하여 더보기’ 기능

기기를 회전하면 더 구체적인 수면 데이터를 분석해준다.

기기를 회전해야 보기 좋은점은 분명히 있지만, 굳이 이렇게 구성해야 했나 하는 아쉬움은 존재함

차라리 가로 전용으로 가는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듬.

 

필로우의 단점이라면, 하루에 두번 잠을 잘경우 (낮잠 또는 잠을 끊어서 잘경우)

수면세션이 각각 잡힌다는 것, 이 단점은 평균 수면시간이 부정확해지는 단점이 생긴다.

통합 기능을 통해 하나의 세션으로 합쳐줄수 있긴하다

마찬가지로 정확하지 않은 시간이 측정될 경우 편집으로 시간을 수정할수 있는데

기상상태로 시간이 추가되어, 정확한 데이터로 관리가 쉽지는 않다.

 

 

무료로는 일별 관리를 볼수 없고, 유료 5900원 정도 결제해야 전 기능을 쓸수 있다.

매일매일 데이터만 보고 싶다면  굳이 유료결제는 필요없지만, 아까운 정도 수준은 아니다

 

2. Autosleep

이 앱은 평가는 좋은데 시작부터 유료다

무료 사용이 없으니, 리뷰를 믿고 앱을 사야하는 것부터 고민에 빠진다.

 

필로우와 다른 원형그래프와 하단 메뉴

상단 에는 날짜가 배치된 것은 UX 적으로 좀더 잘 정리된 느낌을 준다 ( 이건 그냥 직업병 )

일별 수면 데이터를 볼수 있는 다양한 옵션이 존재한다.

충전 시간이나 이동중인 데이터도 보여주기 때문에 좀 더 다양하게 볼수 있음.

무엇보다 가장 좋은 기능은 감지 보정 기능이다.

수면시 10단계의 감지 단계를 제공해서, 본인에게 가장 맞는 데이터를 선택할수 있게 한다.

( 물론 어느정도의 학습과 감이 필요하지만, 기상시간만 잘 맞춰보고 한번 세팅해두면 좀더 정확한 데이터 측정이 가능하다. )

 

**2019.1.7

현재 이 앱은 한국 앱스토어에서는 검색/다운로드가 불가능하다

미국 앱스토어에서 autosleep tracker for watch 라는 이름으로 다운이 가능한데, 6.0 버전으로 바뀌면서 정책이 바뀐듯하다. 단 미국앱스토어에서 받아도 한국어로 이용은 가능하다.

6.0 버전에서는 컬러 체계가 바뀌었는데, 오히려 혼란스러워진 부분이 있다. 블루/레드 컬러를  긍정/부정요소 인지 상태값인지, 레드>오렌지>그린 컬러로 긍정적인 부분을 나타내는 것인지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아쉽다. pillow 나 sleep+대비 컬러 가이드가 없는것이 상당히아쉬운 부분.

 

3. sleep++

이 앱은 개인적으로 비추인데, 데이터가 자주 맞지 않는다.

기능도 많지 않은데 비해 무료에서 지원하는기능도 적고, 유료 기능도 별로 없다.

 

어쨌든 이렇게 모인 데이터는 애플 건강앱에 쌓인다.

전에 몰랐던건데

 

건강데이터 > 수면 > 수면 분석에서

‘데이터 소스 및 접근’ 에 페이지에서 편집 버튼을 누르면

데이터 소스의 우선 순위 앱을 선택할 수 있다. 본인에게 가장 잘맞는 앱 순으로 선택해 둬야 정확한 데이터로 저장이됨

 

.

Pillow 와 Autosleep 앱을 번갈아 가며 데이터를 측정하고 또 맞추어보고 있다.

정확성은  Autosleep > Pillow

하지만 간단히 기상/램수면/선잠/숙면을 구분해보고 자세한 데이터를 보는 사용성 Pillow > Autosleep

sleep+ 는 삭제..

 

굳이 유료 결제를 하나만 한다면 Pillow는 무료로 Autosleep는 유료로 결제를 추천 ( 싸기도 하고…ㅋ )

커피한잔 덜 마신다면 두 앱 다 유료결제할만한 가치는 있다.

 

아..참..당연하지만 세 앱은 모두 애플워치의 자동 수면 감지를 지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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