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평가가 중요한가.

나의 resume 에는 업에 대한 생각과 포부를 늘 넣어둔다

이 생각은 오래도록 유지하고 있는데, 적어도 나와 함께 일하게 될 사람들과 생각을 맞추어 보았으면 하는 부분과

적어도 나라는 사람은 이런 본질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려주고 싶기 때문이다

내가 하는 일은

‘세상을 밝혀나갈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고 협업 프로젝트를 실행하여, 모든 고객에게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내는 통합관리자’

 

여기에서 고민은 고객이다. 최선의 결과를 제공했는지는 결국 고객의 평가로 돌아온다.

여기에서 업에 대한 내 생각 속에서의 고객이란

‘1.일반 고객(Customer)’, ‘2.내부고객 (임직원/전직원)’, ‘3.전문가’ 를 모두 고려해야 한다.

 

일반 고객의 그리고 내부 상사의, 또 내/외부 전문가의 평가..

일을 하면서 느낀 것은 하나의 성과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3가지 영역 모두를 조화롭게 만족시켰을 때,

장기간 영향력 있는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고 그 일의 가치를 높힐 수 있었고, 반대의 경우에는 지켜나가는 것이 쉽지 않았다.

 

경력이 쌓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최근에 추가되는 생각이 있다.

팀원 위주에서 관리자의 롤을 일부 겸하게 되면서, 나와 함께 일하는 사람 특히 후배/동료들의 평가이다.

 

젊은 시각을 유지하려고 하고 최대한 함께 일하는 마인드로 일하려고 하고 수평적인 문화로 생각해도

그들에게 사수란.. 또는 선배란 불편한 존재이기도 하고 어려운 존재 이기도 하다.

여기에 그들에게 Role을 분배하고 평가를 해야하는 부분까지 포함되면 가깝지만 가깝지 않은 사이가 된다.

 

관리자의 입장에서 여러 사람..여러 팀원..여러 후배를 모두 만족시킬수 있는가?

모든 사람은 자신이 좋은 대우를 받기를 원한다. 사실상 불가능한 얘기다..

 

그렇다면 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수 없는가. 현실에서 또는 책에서 본 좋은 평가를 받는 선배들의 특징은

  1. 원칙을 지켜야 하고
  2. 약속을 지켜야 하고
  3. 함께 가야 한다.

 

원칙을 지키는 것은 신뢰를 얻는 과정이다 적어도 그때 그때 말이 바뀌어서는 신뢰를 쌓을수가 없다.

여러 이해 관계가 얽혔을때 상호간의 소통이 되어있는 일관된 원칙이 적용된다면 서로 이해 할수 있는 기반이 된다

 

신뢰를 얻었다면 이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 구두로 한 말이나 지시사항 또한 서로간의 암묵적인 약속이 된다

모든 것이 잘될 거라는 허황된 말보다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고민을 함께 하면서 상호간의 믿음을 돈독하게 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이렇게 신뢰를 얻고 돈독한 관계를 가진 이후에는 함께 가야 한다.

팀이란 같은 고민을 함께 하고 같은 목표를 위해 달려가는 조직이다. 각자도생이 아닌 함께하는 문화와 마인드를 늘 고민해야한다,

 

이런 것들은 자연스럽고 당연해보이지만 리더에 위치에 서게되면 여러가지 상황에서는 일관성있게 지키기가 쉽지 않다

이때는 커뮤니케이션과 이해의 시간이 필요하다. 어떤 바쁜 일보다 그 시간이 팀웍을 만들고 유지시켜 줄수 있다.

 

누구의 평가가 중요한가.

어쩌면 가장 중요한 평가일수도 있는것 같다.

왜냐하면 다른 평가는 결과론적인 평가이지만, 후배/동료에 의한 평가는 과정에 대한 평가이기 때문이고

조직생활을 하는 ‘사람’에게는 ‘사람’과 ‘사람’이 하는 일인 이상 그 과정이 때론 결과 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늘 어려운 일이다…

다른 일도 그렇지만 이렇게 생각을 정리하고 계속 다잡아야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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