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 디지털 라이프 – 내려놓고 혁신하기 위한 과정

심리적인 안정을 주는 ‘미니멀 라이프’가 한동안 유행이었다. ( 지금도 유행인거 같다. )

경제 호황 시절의 하나라도 더 많은 것을 가지려는 트렌드에서

경제 불황 속에서 알뜰하고 소박함 속에서 행복을 찾으려는 노력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소유를 줄이는 삶’ 을 말한다.

 

무언가를 소유하기 위한, 또한 가꾸고 관리하기 위한 리소스를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삶의 통제력을 강하하게 되고, 진정 인생에 필요한 것에 집중하면서 스스로를 이해하는 효과를 가질수 있다.

 

모바일 환경이 발달하면서 하루 종일 IT 환경과 붙어있는 현대인에게

진정한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해야 하는것은

‘미니멀 디지털 라이프(Minimal Life)’ 가 아닐까 생각했다

어쩌면 살면서 아무런 의미도 내게 주지 못하는 디지털 라이프의 공해들이 나를 뒤덮고 있기에

내가 가진 것들 중 소중한 것들을 찾지 못하고, 헤메이는 것은 아닐지

 

새로운 온라인 서비스를 가입할때 자연스럽게 동의해왔던 SMS,이메일,PUSH 서비스들

하루에 수도 없이 울려대는 알람과, 이미 서비스의 숫자 카운트를 넘어 999+로 만 표기되는 메일들

서비스를 기획하면서 참고 해두고자 담아만 두었던 북마크와 유용한 사이트 목록도 이미 수천 개..

 

과감하게 모두 지우고, 해지하기 시작했다.

1. 이메일 – 당장 읽고 수행할 서비스가 아니면 모두 unsubscribe

각종 불필요한 폴더들 모두 삭제하고 기본으로 제공하는 폴더 외, 5개 내로 분류함 재정리

=> 이 과정에서 그간 가입한 모든 사이트를 거부처리하고 메일 수신함을 0을 표시하는데 3개월 여가 걸렸다

하지만 이제 메일 알림을 ON할수 있다. 진정 필요한 메일들만 받게 되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메일을 쓸수 있게 됬다.

2. 연락처 – 불필요한 연락처들을 모두 지우고, remember 앱으로 저장 및 통일 시키기

camcard도 기능 상의 차이는 크지 않으나, 계속적으로 인맥을 관리하기 위한 live기능, 일괄 업로드 처리가 더 용이했다

3. 서비스 해지 – 의미 없는 사이트는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https://www.eprivacy.go.kr/mainList.do ) 로 해지한다

4. APP 삭제 – 스마트폰을 채운 수많은 앱들.. 벤치마킹이라는 명목하에 받아는 두었지만 쓰지 않는 앱들

유료 앱이지만 무료 행사 때 받아놓은 앱들.. 과감하게 지우자

이미 스마트폰에는 사용하지 않은 앱을 지우는 좋은 기능이 있다

” 아이폰 기준 ‘설정 >일반 > iPhone 저장공간 > 사용하지 않는 앱 없애기’ ”

5. APP 알림 해제 – 역시 폰에는 알림을 한 화면에서 보고 해지할수 있다 ( 물론 개별 설정에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

하지만 이 설정으로 불필요한 알림을 해지하고, 필요한 알림을 세팅하고 나면

진정 필요로 하는 알림들에 귀기울일수 있다.

6. 그리고 가장 중요했던 TO-DO 없애기.

너무도 많은 To-Do를 관리하기 위해 별의별 툴을 다 써봤다, 구글, wunderlist 등등

하지만 어떤 서비스도 최적으로 정리할수 없었다

그건 서비스의 문제가 아니라 비정상적으로 많은 To-Do 였다.

캘린더에 등록하기에 넘어갈 정도의 To-do라면 정말 나에게 가치 있는 일인지 검토해봐야 한다

일정을 잡을 수 있다면 가능한 빨리잡고, 일정 조차 검토할 수 없는일이라면 과감하게 마음에서 비우자

 

혹시나 라는 생각으로 가지고 있던 불필요한 케이블, 10년 지난 기획서 같은 자잘한 것들도 모두 OUT

그러고 나니 무언가 허전함도 불안감도 드는게 사실..

그래서 다른 공부할 거리를 찾기도 하고 새로운 문서를 만들기 시작하게 됬다.

 

이 과정에서 얻은 교훈이라면 핵심은 ‘나중에’ 를 없애는 것

나중에 도움이 될수 있는 정보는, 나중에도 찾을수 있는 정보가 대부분이고,

그 나중에 얻을 수 있는 이득과 확률을 곱해보면, 현실에 관리하고 생각하느라 투자해야되는 리소스는 낭비가 될수 있다

‘나중에’가 아니라 ‘현재”오늘에’ 집중하자.

인생은 단 한번이고, 불확실한 미래보다 당장의 앞을 해결하는 오늘이 더 중요하다.

( 눈앞의 행복만을 생각하고 방탕하게 살아서는 안되겠지만

미래의 고민보다는, 현실을 충분히 고민하고 사는 것 자체가 미래에 더 좋은 영향을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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