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웹서비스기획자에게 기회가 될수 있을까.

성공한 서비스 기획자는 ‘기회’를 잘 잡는 사람이라는 말이 있었다.
그만큼 서비스의 대상이 되는 IT 환경은 계속 변하기 때문이다
PC 시대에서 웹의 시대로 넘어갔고, 요즘은 모바일 이 대세라는 말을 한다.

물론 모바일 서비스가 IT 서비스에서는 상당한 비중을 차지할것이라는 것은 이견이 없다.
그 생각 하나때문에 잘다니던 회사 떄려치고
회사를 차려봤다 망해보기도 했으니..

더군다나 그 모바일  업계 경험이
웹도 모바일도 할수 있다는 자만심을 가지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요즘 느끼는 생각은 웹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기획하던 기획자가
모바일 서비스 기획을 하는것이 또는 병행하는 것이 얼마나 효율적인 것인가에 대한 부분이다.

지금의 회사에서도 상황상 모바일 기획을 같이 하고 있지만,
웹 기반의 서비스를 기획하던 것과는 기존 인프라 자체가 다르다.

하드웨어 중심으로 기기의 특성을 고려해야 하는 기획과
웹에는 없는 앱과 웹에 대한 차이점
푸시 서비스, AR 서비스 등 모바일 전용 서비스에 대한
준비가 기본적으로 필요하다.

물론 이런것들은 준비할 시간이 철저하면 된다.
다만, 시간은 한정적이라는 것이 문제다.

웹 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와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모두를 기획한다는 것은
흔히  사람들이 얘기하듯 1 + 0.2 의 기준. 기존에서 조금만 노력하면 되는게 아니라
1+1의 노력이 필요하다. 어쩌면 둘다 놓치지 않기 위해선 2…3..그 이상인지도 모른다.

한쪽에 치중하게 되면 다른 한쪽을 놓치기 쉽다.
여기에서 갈등이 존재한다.

분명한 기회인 모바일을 위해 투자할 것인가 웹서비스를 위해 투자할 것인가
모바일에서도 모바일 웹을 전문으로 기획할 것인지 앱을 전문으로 할 것인지.

아이폰 등장이후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웹에서 모바일로 직장을 바꾸거나 업무를 바꿔왔다
( 요즘은 이걸 ‘전직’ 이라고도 한다. )

지금까지는 너무 초기이기 때문에 이 선택에 대한 고민이 그리 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아니면 완전 전문적인 서비스였다기 보단. 웹을하면서 모바일을 같이 하는 수준이었지 않았을까..

하지만 지금 부터는 진지하게 고민을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과연 이 두가지를 병행하는 것이 맞을지. 한가지에 집중하는 것이 맞을지

이건 아마도 지금까지 웹서비스기획에서도
다양한 업무와 업계가 나뉘어있듯 선택의 문제일지 모른다.

다만, 그 선택과 집중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종사자 일뿐 전문가는 될수 없을것이다.
( 개인적으로 종사자 전문가 의 차이가 가장 무섭다고 생각하기에..)

모바일.. 웹서비스기획자에게 기회가 될수 있을까.
무턱대고 회사에서 시킨다고 할 일이 아니라
그 근본에서 한번 고민이 필요하진 않을까.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소감이나 댓글을 남겨주세요 ^^

Scroll to top
도구 모음으로 건너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