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걸까?..사랑에 대한 심리 에세이

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걸까?..

“어쩌면 당신은 사랑불능자일지도 모른다.”

연애를 하다보면 드는 생각들..
과연 사랑이라는 것은 무엇이고
어떻게 사랑해야 잘하는것이 될수 있을지..
어떻게 사랑해야 행복해질수 있을지..

에 대한 해답을 줄수 있지 않을까 생각은
늘..하게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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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이책에 더 끌린 것은

” 모든 사람들은 외롭다.
그것이 우리의 운명이다.
사랑할수 없는 사람들은 더욱 외롭다.
그러나 그것은 그들의 운명이 아니다. ” 라는 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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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사람이 어떤 사건을 동시에 목격한다 해도, 그들이 사건에 대해 말하는 느낌은 모두 다르다. 왜냐하면 기억이라는 것은 그것이 저장될 당시의 그대로가 아닐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어떤 사건이나 사물이 우리의 기억속에 저장될 때, 그것은 본질과는 조금 다르게 변형되어 저장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그것들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방향에 따라 변형되어 기억의 창고 속으로 들어오기 때문이다.

=> 늘 연애 속에서는 남녀 관계의 두 사람에게 사건이 일어나고 이는 각각의 사람에게 기억된다. 그것도 각자에게 다른 기억이 되고 이것은 늘 단기적으로 혹은 장기적으로 갈등의 원인이 된다.

각자의 입장 이라는 것은 그렇게 기억이라는
시간의 이기적인 놀림속에 관계의 균열을 가져오는 씨앗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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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작게 만들어서 내 주머니 속에 넣고 다녔으면 좋겠어”

연애에 있어 ‘소유’ 라는 단어는 늘 무서운 단어이면서,
애정 표시의 가장 심화된 표현 이기도 하다.

그 어떤 표현보다도 강한 애정의 표현으로
서로에게 더 없는 사랑을 말할수 있는 말이지만,
그것이 지나칠수록 또한 부담을 가질수록
무한하게 서로를 멀리하게 만드는 말이기도 하다.

늘 어려운 것이 “적절한 소유”에 대한 표현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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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대 왜 어떤 사람들은 애도를 유난히도 못할까? 그 사랑이 유난히 깊어서 였을까? 그렇다면 떠나간 사랑이 진실했을수록 사람들은 더욱 그것을 못 잊는걸까?

애도..
지나간 사랑을 애도 하는일은..지나간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고 일어서는 일은..
스스로의 기억을 더듬고 자신의 겪은 시간의 배 이상을 다시 생각하고 떠올리면서
곱씹은 뒤에서야 가능한 일이다.
스스로 마음을 치유하는 일을..나는 서른이 되고서야..
심리학을 공부하고 나서야 조금씩 배워갔다.
내가 진작 심리학을 공부했다면..스스로의 마음을 볼줄 알았다면..
이별을 할때마다 몸서리치게 지치지는 않았을것이다.
그 일이 가장 어려운 건 아마도..
자신의 시선으로 자신을 돌아봐야 하는 것 때문이지 않을까..
사랑을 하면..그 사람의 시선으로 세상을 본다..
나 자신을 볼때도 그 사람의 시선에서 자신을 본다.
하지만 애도의 과정에서는 적어도 스스로의 시선으로 자신을 봐야 한다.
그것도 상처입은 자신을..

진정한 좋은 사람이 되는것은 자신의 상처를 애도할수 있는..
그리고 남의 상처마져 같이 애도해줄수 있는 그런 사람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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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분석에서 배우는 사랑의 지혜 ”

이 챕터가 가장 인상깊고 핵심적인 챕터라고 생각한다.

‘ 사랑하는 이를 다 안다고 착각하지 말라’
‘ 사랑을 통해 내가 결국 나중에서야 깨달은 건 너와 나는 타인이라는 사실이다. ‘
‘ 기다릴 줄 모르는 건 사랑이 아니다 ‘
‘ 사랑을 지키려면 경계를 먼저 지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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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나오는 많은 이야기들은
사랑을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특히 그저 생각을 하던 것들이 구체적인 심리적 이론을 통해 뒷받침되어
스스로를 치유하고 다시 그리고 처음으로 사랑을 할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사랑할수 없는 사람”“사랑할수 있는 사람”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이 책을 읽는 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도움’은 어디까지나 도움이다
결국 주된 노력은 ‘자신’ 에게 달려 있다.

여전히 사랑이라는 것은
“사랑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해야 한다는..생각해야 한다는 진리를 다시한번
이야기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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