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y 주소록 어플리케이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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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이 쏟아지다가 주춤한 이유는
(1) 진정 필요하고 사용성이 높은 어플리케이션이 등장하지 않았고,
(2) 유사한 어플과 기능들이 많아지다 보니 선택의 혼란을 주게된다.
(3) 게다가 주요 어플들은 외국 서비스가 많고
한국의 웹사이트와 연동이 되지 않기도 하며,
(4) 쓸만하면 유료결제를 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우선 Usay 어플리케이션은 일단 합격점을 줄수 있다.
(1) 사용성이 극대화되어야 하는 어플이면서
(2) 유사한 어플이 많은 단점은 있지만
(3) 한국 서비스이면서 한국 웹과도 연동이 되고
(4) 무료 어플리케이션이기 때문이다.

모바일 서비스를 개발하는 입장에서
모바일 폰의 연락처를 연동하여 SNS 서비스를 하고자 하는 생각은 기본적으로 다들 하게된다.

Usay 어플은 다른 서비스와 결합된 연계서비스보다는
연락처에 집중하고 연락처를 통해 보여줄 수 있는 기능 자체를 강화한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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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아이폰 연락처를 그대로 가져와서 보여주는 동시에
Usay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사람의 리스트를 정렬해서 보여준다.
내 연락처에 등록된 99 명중 현재 사용자는 3명이었다.
( 아직 홍보가 미약한 시점에서 적은 숫자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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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주소록 기능은 기본적인 주소록 기능의 업그레이드 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번호, 의 초성과 그룹별 관리가 가능하다.
아이폰을 쓰는 사람은 모두 공감하겠지만 그룹관리가 되지 않는 다는 단점 때문에 스팸차단 조차 쉽게 하기 어렵다.
여느 휴대폰에서 사용하는 기본적인 주소록 기능을 제공하여 아이폰의 단점을 보완하게 해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이폰 초기에 가장 많이 사용하던 어플이면서 상위권 랭킹에 있던 것이 Whatup 이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무료 문자를 마음껏 사용하게 해준다.

동일하게 무료 대화를 구현한데다
중요한 포인트는 그룹대화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것은 1:1 커뮤니케이션이 아닌 1대多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메신져 서비스와 같은
형태의 구성을 가지고 있다.

국내 서비스인 네이트온 메신져도 기능성과 사용성이 떨어지는 시점에서
모바일 메신져로써 앞서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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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또한 그룹 메시지로 전송이 가능하다,(사실 이것은 어렵지 않게 구현이 가능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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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메뉴를 통해 프로필과 이용가이드 , 웹과의 연동을 지원한다.
한국 웹사이트에서 앱을 연동해서 쓸수 있는건 큰 장점중에 하나이다.
또한 안드로이드 버젼도 준비하고 있는 것도 고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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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소록과 (2) 메신져 (3) 무료문자와 (4) 웹서비스가 적절히 연동된
장점들을 가지고 있다.

< 그렇다고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개선할 점을 짚어보자. >

1. 특별할 것이 전혀 없는 디자인

어플리케이션의 디자인은 마치 책을 보고 만든듯이 정석적이다.
한동안 출시된 타 어플리케이션의 폰트,간격,글씨체 조차 가져온듯하다.
주소록이라는 특징에 충실하고 있지만 밋밋하고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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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주소록에 사진이 들어가는 만큼 아이폰의 사진첩=>상세 페이지로 넘어가듯이
디자인을 할수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그게 아니라면 2줄로 표시하는 방법도 있었을테고,
위와 같이 1/2이나 비어있는 디자인은 모바일에서 그리 효과적이지 못하다.

2. 기능은 좋지만 아쉬운 사진/동영상 전송 서비스

사진과 동영상도 공유가 가능하게 개발이 되어있지만
WIFI 환경이 아닌 3G에서는 무용지물이다.
오히려 이 부분에서 웹하드 서비스등과의 결합을 했으면 어떨까 싶었다.
경로와 계정만 전달하고,  다운받는 사람만 WIFI 환경에 있으면 되니까..

3. 파란과는 따로노는 서비스?

주소록 서비스의 특징을 살리고 있지만
오히려 파란의 주 서비스인 메일 서비스와는 강한 시너지를 내지 못하고 있다.
장점이자 단점이 되는 내용이랄까..
추후 버젼에서 파란의 다양한 서비스와의 연동을 기대한다.

4. 기존 SNS/메신져와의 오픈/연계 서비스 가능성이 있을까?

개인적으로 SNS 서비스나 블로그 서비스는 꾸준히 강해지겠지만
점점 모듈화되어 연동되어 추후에는 SNS서비스를 쓴다는 느낌을 받지 않으면서도
어느새 SNS를 하고 있는 형태로 진화할것으로 생각한다.

유저에서 새로운 SNS서비스를 사용하게 만드는 것이 여간 피곤한일이 아니다.
Usay 어플리케이션 또한 SNS 도구로써 사용은 가능하지만
기존 이용하던 서비스를 버리면서 사용할수는 없다.
결국 연동이 되어야 한다는 얘기인데.

예를 들어 트위터나 미투데이 계정들을 연동해서 사용할수 있게 할지는 다소 미지수 이다.

피즌이라는 통합 메신져 서비스가 있었다
주요 메신져들의 계정을 연결해서 하나의 메신져 사용을 하게했던 서비스였는데
진정 유저의 편의성을 생각한다면 오픈(OPEN) 정책을 통해
이 하나의 Usay 어플을 통해 모든 커뮤니케이션을 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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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Usay 어플을 주목해야하는 이유는 개발사가 KTH 라는 것이다
파란으로 한때 포털계에 작은 바람을 불러오기도 했던 파란은 그렇게 잊혀지는 듯 했지만
모바일의 바람을 타고 다시 주목 받고 있다.

대부분의 포털(다음,네이버)이 자사 포털의 기능을 모바일화 시키는데에 촛점을 맞추고 있지만
파란은 푸딩 카메라 를 통해 신선한 반응을 얻었고
Usay 어플 등 모바일에 특성을 살린 어플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많은 웹서비스 업체들이 모바일 서비스로 ‘변환’ 하는데에 촛점을 두었다면,
파란의 서비스는 발빠르게, + @를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는 점에 점수를 더 줄 수 있을것 이다.

한때 포털의 디자인마져 네이버를 따라가기에 급급했던 것을 생각하면
놀라운 발전이라고 생각한다.

종합적으로 약간은 불안한,약간은 부족한
그러나 시도와 아이디어는 돋보이는 미래가 기대되는 어플 이라고 칭하고 싶다.
별다섯개를 주는 이유는 당장의 어플 완성도 보다는
가장 기본적인 주소록 서비스를 가장 바람직한 모습으로 완성해가는 모습 때문이다.

그리고 최강 주소록이라는 타이틀을 사용한만큼 책임있는 KTH의 서비스 정책을 기대한다.

* 리뷰 내 일부 이미지를 가져와서 보여준 이유는 개인정보 보호 차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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